신태용 감독이 새로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2018 러시아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태용 감독. /인천국제공항=이동률 기자 현 한국 국가대표 감독 후보는 10명 [더팩트|권혁기 기자] 새로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태용 감독도 후보에 포함됐다.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차 선임소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김판곤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9월 A매치 전까지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감독을 모실 것"이라며 신태용 감독도 후보군과 경쟁을 붙이자는 의견에 따라 다른 후보군 인터뷰 종합 후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유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축구협회 감독 선임위원회는..
태국 구조대, 동굴 소년들 구조 착수(PG)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2주째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8일 본격 시작됐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오늘이 'D데이'다"라면서 이날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내외국인 다이버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날씨와 (동굴내 수로의) 수위가 (구조하기에) 좋다"면서 "소년들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년들이 1인당 2명의 다이버와 함께 차례로 구조될 것이라며 이르면 이날 오후 9시께 구조작업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조작업 시작된 태국 동굴 입구 [AP=연합뉴스..
'역동적 지도부'로 국정 힘실어 이해찬 조만간 거취 여부 결심에 전해철·최재성 "영광스런 경쟁을" 당권 경쟁이 시작된 더불어민주당에 ‘역동적 지도부론’이 부상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의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면서다. 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과 함께 강령·정강 정책 전문에 ‘촛불정신’을 추가하고 토지 공개념 등도 반영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당 강령에 추가해 ‘강한’ 집권여당 지도부를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다. 8일 민주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촛불정신 구현과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실현 및 판문점 선언 정신을 기존 강령에 편입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은 국회 통과가 좌절된 정부 개헌안 가운데 국민 기본권 강화와 경..
8~11일 인도, 11~13일 싱가포르…'싱가포르 렉처'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인 인도 국빈방문을 위해 인도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6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공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KAF001)에 몸을 실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인도에 국빈자격으로 머문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첫번째 서남아시아 지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사르담 사원을 찾는다. 인도 국민의 대부분은 힌두교를 믿고 있다. 이튿날인 9일에는 인도 수시마 스와라지 외..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아빠를 감동시켰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 부자의 대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대만의 온천욕을 즐기고자 했다. 승재는 자신에게 맞는 온도의 물이 없어 빨리 나가고 싶어 했다. 고지용은 기분이 다운된 승재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형아가 되고 싶어? 아니면 어른이 되고 싶어?"라고 물어봤다. 승재는 어른을 택했다. 아빠처럼 큰 젓가락을 쓰고 회사에 가고 싶기 때문이라고. 고지용은 승재에게 왜 회사에 가고 싶은 건지 물어봤다. 승재는 "아빠 멋지니까요"라고 대답해 고지용을 감동하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주요..
라돈, 석면 등 소비재와 건축내장재에서 실내 대기오염 노출 "제품 생산 및 공급단계에서 오염물질 배출 규제해야" 【당진=뉴시스】김진아 기자 =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충남 당진에서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26일 충남 당진항 야적장에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쌓여있다. 2018.06.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가정 내에서 사용한 화학제품에서 발생한 실내 대기오염이 자동차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연구발표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8일 KiRi고령화리뷰 '가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관리의 필요성'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이 소개한 올초 사이언스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가정용 소비재에서..
태국 구조대, 동굴 소년들 구조 착수(PG)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2주째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8일 본격 시작됐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오늘이 'D데이'다"라면서 이날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내외국인 다이버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날씨와 (동굴내 수로의) 수위가 (구조하기에) 좋다"면서 "소년들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년들이 1인당 2명의 다이버와 함께 차례로 구조될 것이라며 이르면 이날 오후 9시께 구조작업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조작업 시작된 태국 동굴 입구 [AP=연합뉴스..
"다주택자 강남권, 주택 증여…강북권,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전략 필요" 실수요자 많은 강북 일부 상승 전망 정부가 내년부터 초고가 주택 소유자, 3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겨냥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인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겠지만 향후 2~3년 내 세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 매매결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기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번 달 첫째 주 유일하게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부세 발표 직후 관망세 뚜렷···강북 인기지역 상승세 ..
국립문화재연구소·한성백제박물관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서 남북 학계가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과 보존처리를 함께 추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 6일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북한과 중국 고구려 벽화고분 현황을 점검하고, 모사도 연구와 보존 전망에 대해 다룬 이번 행사에서 정경일 중국 연변대 교수는 2001년 이후 북한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 성과를 정리해 설명했다. 정 교수는 "1980년대부터 20년 동안 북한 학계의 고구려 발굴조사는 특기할 만한 내용이 거의 없었지만, 21세기에는 고구려 벽화고분 10여 기가 발굴돼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7일까지 421경기를 소화한 KBO 리그는 관중 496만8057명으로 2008년부터 11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008년 이후 426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2013년과 공동으로 역대 4번째 최소경기수로 500만 관중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435경기)보다는 9경기가 빠른 페이스다. 지난 6월 13일 400만 관중 돌파(평균 관중 1만2227명) 이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날씨 상황과 러시아월드컵 등으로 인해 관중수(평균 관중 1만1801명)가 다소 주춤했지만, 치열한 팀 순위 경쟁이 팬들을 야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