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석면 등 소비재와 건축내장재에서 실내 대기오염 노출 "제품 생산 및 공급단계에서 오염물질 배출 규제해야" 【당진=뉴시스】김진아 기자 =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충남 당진에서 다른 지역으로 반출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26일 충남 당진항 야적장에 대진침대 매트리스가 쌓여있다. 2018.06.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가정 내에서 사용한 화학제품에서 발생한 실내 대기오염이 자동차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연구발표가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8일 KiRi고령화리뷰 '가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관리의 필요성'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보험연구원이 소개한 올초 사이언스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가정용 소비재에서..
태국 구조대, 동굴 소년들 구조 착수(PG)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2주째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8일 본격 시작됐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구조현장을 지휘하는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오늘이 'D데이'다"라면서 이날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내외국인 다이버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날씨와 (동굴내 수로의) 수위가 (구조하기에) 좋다"면서 "소년들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나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년들이 1인당 2명의 다이버와 함께 차례로 구조될 것이라며 이르면 이날 오후 9시께 구조작업이 끝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조작업 시작된 태국 동굴 입구 [AP=연합뉴스..
"다주택자 강남권, 주택 증여…강북권,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전략 필요" 실수요자 많은 강북 일부 상승 전망 정부가 내년부터 초고가 주택 소유자, 3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겨냥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인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권 등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겠지만 향후 2~3년 내 세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 매매결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기점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이번 달 첫째 주 유일하게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부세 발표 직후 관망세 뚜렷···강북 인기지역 상승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