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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따끈따끈새책]바이오스펙테이터刊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18'

머니투데이
'어떤 분야에 관해 한 해 동안 일어난 경과, 사건, 통계 따위를 수록해 일 년에 한 번씩 간행하는 정기 간행물'. 연감(年鑑)의 사전적 의미다.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두번째로 펴낸 책의 제목에 '연감'이란 단어를 썼다.

현재 시점의 바이오기업의 모습을 담겠다는 의미와 매년 이들의 궤적을 따라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어쩌면 쉽지 않은 일을 해내겠다는 스스로의 다짐 혹은 독자와의 약속인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쓴 이들은 2016년 창간한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자들이다. 석박사급 전문기 자들이 바이오 업계의 현황을 취재하고, 데이터와 저널을 뒤져 연구실 수준으로 검증해 기사를 낸다. 2017년에는 창간 후 1년 동안 취재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이오사이언스의 이해-한국의 신약개발 바이오테크를 중심으로'라는 책을 출간했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18은 두 번째 출간 작업이다. 이들은 직접 보고, 읽고, 확인한 내용만 담은 연감은 세상에 내놓았다. 바이오테크 들이 새롭게 준비해서 시작하는 임상시험, 이미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 결과의 업데이트 내용을 매년 갱신해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1부에서는 전문기자들이 바이오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해당 기업의 자료와 발표된 논문을 검토해 글로벌 현황까지를 참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2018년 현재 모습을 조명한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18은 모든 기업의 표층 정보를 다루려는 기획은 아니다. '직접 눈과 귀와 발로 확인한 곳'의 심층 정보를 누적하고 공유하 려는 것이 목표다.

이 책에는 설립한 지 3년이 안 된, 32곳의 바이오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특히 바이오스타트업를 꾸려가고 있는 핵심 인재 3명의 이력과 경력에 대한 정보를 간추렸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이 계속 이어진다면 각 바이오스타트업의 핵심 인재들의 성장 궤적을 함께 따라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약개발 임상시험 시작에 주목하지만 임상시험의 중간과 결과도 들여다보기 위해 바이오테크 41곳의 임상시험 정보를 정리했다. 바이오테크의 주요 투자현황, 기술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국내외 협업 파트너도 꼼꼼히 정리했다.

저자는 진단테크에도 주목한다. 질병이 생겼을 때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못지않게, 질병이 막 생기기 시작할 때 혹은 아직 생기기 전에 잡아낼 수 있다면 비용도, 노력도, 환자의 고통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진단의료 테크기업 22곳에 대한 이야기도 정리했다. 상업적 성공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플랫폼테크 7곳에 대한 소개도 있다.

2부에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의 시선을 볼 수 있다. 실패를 분석하고 재조명한다. 또한 바이오 학계 동향도 담았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자 혹은 연구진이 발표한 내용과 앞으로 진행할 연구들에 대한 간략한 스케치를 목록으로 작성했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18은 발로 관찰해서, 손으로 확 ...'">>.......>>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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