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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고생하는 것은 싫어.남만큼 일하는 걸로 충분”

일본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신입사원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이 22일 전했다.

일본 생산성본부가 올봄 입사한 신입사원 16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어느 정도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 ‘남만큼 일하는 걸로 충분하다’라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4.0% 증가한 61.6%로,1969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였다. 반면 ‘남 이상으로 일하고 싶다’는 응답은 3.6%포인트 줄어든 31.3%였다. ‘남만큼 일하는 걸로 충분’이라는 응답은 2013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젊었을 때는 자진해서 고생해야 하나’는 질문에는 ‘자진해서 고생하지는 않는다’는 응답이 34.1%로 역대 최고였다. ‘자진해서 고생해야 한다’는 응답은 47.1%로 ‘자진해서 고생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웃돌았지만, 지난 2011년 이후 20%포인트 이상 줄어들었다.

‘어떤 지위까지 승진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사장’이라고 답한 신입사원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줄어든 10.3%로 역대 최저치였다. ‘아무래도 좋다’가 17.4%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이 16.5%로 뒤를 이었다.

‘데이트 약속이 있는데 시간 외 업무를 명령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의 질문에는 ‘데이트를 그만두고 일을 한다’는 응답이 68.5%였다. 반면 ‘거절하고 데이트 한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증가한 30.9%였다. 여기에서도 ‘데이트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생산성본부의 이와마 나쓰키(岩間夏樹) 객원연구원은 “블랙 기업(부당한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과 장시간 노동 등이 문제가 되면서 젊은이들에게 일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전해지고 있다”면서 “일도 출세도 적당히 하고, 개인 생활을 중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쿄|김진우 특파원 jw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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